맑스엥겔스 시리즈가 박종철출판사에서 나왔을때. 세상좋아졌다며 맑스책 가지고만 있어도 잡혀갔었는데, 빨간책 빨랑 사서 세미나실에서 모여서 돌려읽어야한다고 그랬었는데. 그 사실이 부당하다고 취소되는것까지 이렇게나 오래 걸렸다. 저 책이 버젓하게 출간된게 30년쯤 되어가는데.
28.10.2025 14:25 — 👍 19 🔁 36 💬 0 📌 2@lib23.bsky.social
2009. Gravity 좋아하는 것도 많고 싫어하는 하는것도 많고.. 전직 구립도서관 사.서. 입니다.
맑스엥겔스 시리즈가 박종철출판사에서 나왔을때. 세상좋아졌다며 맑스책 가지고만 있어도 잡혀갔었는데, 빨간책 빨랑 사서 세미나실에서 모여서 돌려읽어야한다고 그랬었는데. 그 사실이 부당하다고 취소되는것까지 이렇게나 오래 걸렸다. 저 책이 버젓하게 출간된게 30년쯤 되어가는데.
28.10.2025 14:25 — 👍 19 🔁 36 💬 0 📌 2사람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이렇게 욕 한마디 없이 품위있게 꾸짖을수 있게 된다
직접 음성으로 듣는 이야기는 또 다르게 다가온다. 신기하고 감동적이기도.
naver.me/55PLwgpp
케이채님(@kchae.bsky.social) 사진전 정말 좋네요. 사진전 보다가 찡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경험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오로라 사진도 그렇고, 못 가본 곳의 풍경을 대신 보여주는 느낌이 들어 고마운 마음으로 늘 보고 있습니다. 지금 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이렇게 담을 수도 있구나, 싶어요.
그냥 미국 자체가 AI 디스토피아로 변하고 있는 과정 같이 느껴짐…
오라클은 AI 인프라 강자로 떠오르며 틱톡 미국 운영과 알고리즘 통제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이게 이렇게 슬픈 춤이었나
29.09.2025 08:32 — 👍 8 🔁 10 💬 0 📌 1양을 30% 줄이고 같은 값을 받을때의 가격인상률을 구하시오
30% 인상 아닌가요?
땡. 42.8%입니다
사람을 재판도 없이 무려 20개월까지 구금하는 화성외국인보호소의 식단도 형편없다는 것을 생각한다.
"한 끼에 1천300원짜리 소박한 식단이 제공된다. 이날 나온 점심은 쌀 밥과 꽁치통조림찌개, 부추샐러드, 배추김치가 전부"
rt> x.com/alreadyblues...
["이정민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고 이주영씨 아버지)은 파면 직후 연단에 올라 "(탄핵 찬성) 집회에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은 159명의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 첫걸음이 윤석열 퇴진이기 때문"이라고 외쳤다.]
t.co/BhKL2Ksdhf
언어는 사람의 사고를 지배한다. 즉 그 사람이 쓰는 말투가 그 사람의 성품에 스며든다.
한국은 원래 반말이 기본이 아니었다. 심지어 노비에게도 하게체를 썼으며, 나이가 어린사람, 심지어 친구끼리도 반말을 하지 않았다. 지금같이 된건 일제가 학교를 군대처럼 만들어서, 학년(기수)에 따라 하급생에게 명령하고 상급생에게 복종하는 문화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한국 전체가 1년 차이로 반말하고 하대하는 군대문화가 된 것이다.
게임과 저급 커뮤의 욕과 혐오와 조롱의 말투는 이제 바로 사용자들의 사고를 그대로 지배하게 된다.
내란 극복을 위한 저널리즘 10원칙
1. 기계적 중립을 거부하고 민주주의 입장에서 취재와 보도를 결정해야 한다.
2. 언어의 전장(戰場)을 선점하여야 한다.
3. 허위 정보와 ‘거짓 균형(false balance)’을 적극 배격하여야 한다.
4. 극우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는 우파 미디어 프레임은 해석이 아닌 해체 대상이다.
5. ‘희생자 프레임’을 거부하고 가해자임을 드러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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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폐에 교통비도 준다…도서전 ‘책 문화’ 힘쏟는 대만 정부
2025 타이베이국제도서전 가보니
수정 2025-02-13 19:16
www.hani.co.kr/arti/culture...
푸른 밤, 바다, 야자수로 유명한 제주는 국내 겨울철 신선채소의 약 80%를 공급하는 생산 기지다. 다른 지역 농민들이 쉬어가는 11~2월은 제주의 농번기다. 겨울에도 채소를 안정적으로 구할 수 있는 건 제주 농사 덕이다.
n.news.naver.com/article/032/...
슬픈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깃발.
2017년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탄핵 선고일 안국에서 청와대까지 기쁨의 행진 속에서
말없이 눈물을 흘리며 걷던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기억났다. 참사가 되풀이되지않는 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원한다
윤석열에 분노한 사람들이 대로를 모두 채웠다.
04.01.2025 12:01 — 👍 1 🔁 0 💬 0 📌 0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 1만 5,000여명이 뉴욕 러트거스 광장에 모였다. 이들은 “우리에게 빵을 달라, 그리고 장미를 달라”를 외치며 노동 환경 개선과 여성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여기서 빵은 굶주림을 해소할 생존권을, 장미는 남성에게만 부여했던 반쪽짜리 참정권과 인권을 의미한다.
08.03.2024 10:59 — 👍 21 🔁 15 💬 1 📌 0산에 올라 가끔 풍경을 바라보며 사랑밖에 난 몰라를 듣는데 (심수봉 버전도 좋지만 와이키키부라더스의 오지혜 버전을 주로) 유투브에서 화제의 인물인 김윤아 버전을 추천
음… 그렇네 싶다가 말미가서는 역시^^
노랴는 역시 끝까지 들어봐야?!
자우림, 백현진 - 사랑밖엔 난 몰라, I https://youtu.be/tV03Bdza4OI?si=5UROWXtHTNqWKJfM - @YouTube
이번 정권의 목표에 출판계와 도서관 압살이라도 있는건지 또 말도 안되는 괴롭힘을 시작했다.
유해도서라니. 하!
목록 보면 알겠지만 국방부 금서 목록과 마찬가지로 거의 추천도서 리스트.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마음 다칠거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난다.
https://www.facebook.com/100001444644906/posts/pfbid02GuFVj4rKcNERueBspXjFouz9HMZpNPjpMTPzD62U3M4qkZDUhYx7EfUbu39rqim4l/?mibextid=cr9u03
보수성향 학부모 단체들이 충남 일대 공공도서관에 성교육·성평등을 주제로 한 어린이책 등을 “폐기처분해 달라”는 민원을 전방위로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집요한 민원제기에 몇몇 도서관은 해당 도서들을 서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했다.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7251747001#c2b
26.07.2023 02:48 — 👍 10 🔁 17 💬 0 📌 2공식적으로 장마가 끝난 어제 저녁
서울의 하늘
식사를 하고 집으로 오는 길 동북지역 호우 주의보, 호우경보 재난문자가 연달아 울리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2009년 트위터를 시작했었고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라는 그 당시 책의 제목처럼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에 빠져들었다.
정재승박가 제안했던 10월의 하늘 이라는 과학자들의 도서관 강연 프로젝트부터 쌍용차 해고노동자를 위한 모임 등등등등
새롭게 내딛는 분야에서 국내외 정보들을 듣고 나누며 결코 혼자가 아니라 많은 이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배워 나갈 수 있었다.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
데면데면한 SNS에서 새로운 가족 소식에 축복의 말씀을 건내셨던 분이 하늘나라고 가셨다는 것을 알고 담배를 태웠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