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화는 정치적이다" - 빔 벤더스 (1988)
"우리[영화제]는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 빔 벤더스 (2026)
@lib23.bsky.social
2009. Gravity 좋아하는 것도 많고 싫어하는 하는것도 많고.. 전직 구립도서관 사.서. 입니다.
"모든 영화는 정치적이다" - 빔 벤더스 (1988)
"우리[영화제]는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 빔 벤더스 (2026)
제목 '포용'까지 보고 이새끼들이 웹소가 문학이 아닌 거 같냐?
라고 생각했다가 아 밴댕이소갈딱지들이라고 조용히 지적하는 내용이구나 ^^ 하고 마음의 평화 찾음
www.khan.co.kr/article/2026...
그는 “웹소설도 문학으로 볼 수 있냐”는 질문에 “(웹소설 작가들이) 기존 문학인보다 훨씬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돈도 훨씬 많이 번다”며 “당연히 한국문학관은 그것을 기록으로 남겨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학은 문학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대중이 널리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문단에서만 통용되는 그런 문학 개념은 (더는) 안 된다. 문학의 개념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거 보면 관념적인 부분이 있긴 한데 (물론 실 채록을 들으면 워딩이 다를 수 있음) 어쨌든 문단이 폐쇄적이라는 데에는 동의하시는 듯
"빈곤의 비참함이 자연법칙이 아니라 우리의 사회제도에서 비롯되었다면, 우리의 죄는 중대하다"
- 찰스 다윈
룸사롱 접대받은 판사도 90% 할인받고 면세점 명품 쇼핑한 판사도 처벌은 커녕 보란듯이 봐주기 판결을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사법정의건 법정에 대한 신뢰건 다 헛소리지. 진짜 개혁하려면 정말 고통스럽고 오래 걸릴 것 같다.
05.02.2026 07:27 — 👍 50 🔁 128 💬 0 📌 0[온라인보도] 1천억 원 기부 뒤 가려진 노동탄압 - 좋은책신사고 홍범준 대표 이중행태 규탄 기자회견 열려
⇢ www.snujn.com/73980
정철훈 전국언론노조 좋은책신사고지부장은 홍범준 대표가 자신을 옥상으로 불러내 직원들 앞에서 쇠망치로 컴퓨터를 수십 차례 내려치며 위협했다고 밝혔다. 정 지부장은 “홍 대표가 기부하는 돈조차 자기 돈이 아닌, 직원들이 피땀 흘려 일한 회사의 돈”이라고 말했다.
근데 나는 인문학과 민주주의가 대립한다면 서슴없이 민주주의가 우선한다고 본다. 그러니까 민주주의는 교양 있는 자들의, 덕성 있는 자들의 지배가 아니라 평범한 자들의 자기 통치여야만 한다. 정말 '인문학적'이라면 어떻게 민주주의를 정말 민주적이게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지, 개인의 교양과 덕성을 닦아나가서 수준을 높이자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그럼 그럴 여유도 능력도 없는 이들은 민주주의 미달로 지배를 받아야만 하는 것이 될뿐이다.
08.01.2026 14:58 — 👍 7 🔁 11 💬 1 📌 0예전에 TV에서 본… 카카오 농사 평생 하셨을 것 같은 노인 분이 초콜렛(쇼콜라) 처음 드셔보신다고 하시는 장면이 종종 생각납니다.
13.01.2026 00:46 — 👍 7 🔁 15 💬 0 📌 0섹시댄스 만화
18.11.2024 07:20 — 👍 204 🔁 304 💬 0 📌 4강유미의 중년남미새 영상이 큰 파장을 일으키며 기사도 났는데 이 영상에 여성 청소년들이 학교 내 현실을 고발하는 댓글이 많이 달린 부분도 사람들의 눈길을 끈 듯.
그런데 저 영상에서 청소년들이 호소한 것과 비슷한 걸 20년전에도 봤다. 여중 1학년 담임이었을 때, 우리반 학생들이 자기 초등학교 때 이야기를 하다가 교실에서 이른바 야동을 틀고 여학생들에게 여성혐오적인 욕설을 퍼붓던 남학생 얘기를 꺼내며 진저리를 쳤다. 그런 남학생이 반에 한두명 정도 있었던 듯 했는데 지금은 그게 더 다수가 되었구나, 심지어 악용가능한 기술도 늘었구나
AI를 썼는데 되려 직원이 밤샘작업으로 수정한다, 란 기사 봤는데 당연하겠지싶다..AI를 사용해서 시간과 비용을 줄이려면 AI를 사용하는/입력하는 사람이 그만큼의 프롬프트 입력 공부도 하고 자료 분석 능력도 갖춰야하는데 그걸 원해서 AI를 쓰는건 아닐테니까...당연히 엉망으로 프롬프트 입력하고 엉망으로 자료를 넣었으니 당연히 수동 조작해야지..되려 저러면 아이디어는 갇혀서 안나오는데 처음부터 다시하는게 더 나은 상황이 얼마나 반복되는지..
08.01.2026 06:45 — 👍 58 🔁 97 💬 1 📌 2유행이란건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것같음. 유행에 동참함으로서 대화를 할 소재가 생김. 나 혼자로는 관심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관심을 받기도 함. 예를 들어 지금 내가 '두쫀쿠 만드는 만화'같은 걸 그린다면 평소 나를 모르던 사람들까지 관심을 가질수있음. 그렇게 유입이 되서 나의 다른 창작물까지 알게될수도 있음. 예전엔 그런게 쿨하지않다 생각했는데 이제 생각이 달라짐. 유행은 참여한다, 함께한다는 기분을 들게 하고 남들에게 전달한다는 걸 알게 되었음
06.01.2026 12:04 — 👍 75 🔁 77 💬 1 📌 0저는 오히려 지난해와 올해 굉장히 고무적인 발전이 이뤄졌다고 생각하는데, 10년 전엔 일부 컴돌이들만 관심을 가졌던 탈 빅테크가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되었고 마찬가지로 그에 따른 반동 문화도 특히 어린 세대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탈 소셜미디어, 탈 스마트폰, 탈 스트리밍이 주요한 의제가 되었고요. 알고리즘 추천을 벗어나 사람대 사람으로 정보전달하려고 블로그를 쓰는 사람들도 늘었고요. 아이팟 중고거래도 늘었습니다.
다만 경험상 한국에선 이런 트렌드가 자리잡기 힘들 거라고는 봅니다. 제가 한국을 떠나려는 이유 중 하나고요.
비관적인 이야기는 가능한 하지 않으려 하는데 이 이야기만은 하려고요. 인터넷의 시대는 끝난 것 같습니다. 90년대부터 2010년대 말까지, 30년간 유저들의 놀이터가 되어줬던 인터넷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AI를 위한 연료로서의 데이터만 남게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는데, 그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을 뿐더어 희망적인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참 두렵습니다.
26.12.2025 12:07 — 👍 207 🔁 151 💬 0 📌 10종로구 니터들의 멋짐✨🧶✨
02.01.2026 09:11 — 👍 176 🔁 234 💬 2 📌 1일년일년 살아갈수록 더 느끼는 것은 사람 앞 일 1년 후도 모른다. 아무리 계획하고 예상한다고해도 지나고보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로 가득했던 한해가 되어있다. 그래서 요즘은 뭘 계획하지 않는다. 대략 걸어갈 '방향'만 정한다. 그 사이에 암초도 만나고 몰랐던 섬도 만나지만 방향은 같다.
01.01.2026 13:13 — 👍 16 🔁 4 💬 0 📌 0종각역 근처의 따릉이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 임시 폐쇄
연말이네
오타쿠 시사만화가라는 외연 아래 단단하게 깃들어 있던 역사교사의 자아가 이번에 포텐셜을 터뜨리신 굽본좌
30.12.2025 11:52 — 👍 9 🔁 20 💬 0 📌 0너무 웃김. 사장 후보들 불러다놓고 가르치는게 챗GPT 잘 쓰는 법. 정말 그게 지나가던 대학생 대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한국 최대 은행 사장, 이사한테 요구되는 능력이라고 보는건지.
21.12.2025 23:49 — 👍 6 🔁 20 💬 1 📌 0이 기사를 보는 순간 내 머릿속에는 wind of change 노래가 흘러. 소련이 무너지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며 세계에 불어오던 변화의 바람. 그 바람을 타고 한국에도 새로운 변화가 흘러드는 듯했지. 냉전과 이념의 시대는 가고 다양한 것들을 맛보는 새 시대. 서울대에 마르크스경제학 강의도 생겨나고… 그러고 한 세대가 흐르자 자본주의는 권위주의가 되어가고 자체로 양극화의 극단으로 치달으며 슈퍼리치와 빈곤을 낳고. 이젠 노동의 가치를 무시하는 돈놓고돈먹기만 판을 치게 되었지. 한 시대가 또 저물어가는 건 아닐까.
18.12.2025 22:38 — 👍 12 🔁 10 💬 0 📌 0‘강 교수는 이번 폐지를 학문 다양성의 문제로 봤다. 그는 “주류 경제학은 자본주의가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체제라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우리는 어려서부터 그런 관점을 공식·비공식적으로 주입받는다”며 “대학에서조차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차단된다면 학생들은 체제에 순응하는 노동자로 길러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체제에 순응하는 ‘노동자‘로 길러내는 것도 아니지. 자본주의 경제의 토대인 ’노동’을 무시하는 기괴한 엘리트들로 길러내 아이러니하게도 자본주의 자체를 파멸의 길로 치닫게 하고 있다고 본다.
국가의 최상층부를 지배하는 자들이 다양성 배려같은 겉치레조차 내버리고 비판학문의 씨를 완전히 뽑아버리네
18.12.2025 07:42 — 👍 10 🔁 29 💬 0 📌 0저는 이것이 일반적인 의미의 우경화뿐만 아니라, 이념화된 과학주의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18.12.2025 07:28 — 👍 13 🔁 30 💬 0 📌 0바람을 피우는 것은 외상값 안 갚고 도망치기나 계약금 제때 안 주기 같은, 기본적으로 개인 사이에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직장에서 상급자가 부하 직원과 연애를 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개인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해서, 상급자에게 애인이나 배우자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잘못된 일이라는 입장이에요.
18.12.2025 07:05 — 👍 10 🔁 12 💬 1 📌 2그러니까 지금은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다. 우리는 ‘내란 이전’으로 돌아가는 걸 원한 게 아니다. 특정 정당이나 특정 인물(들)에게 권력을 몰아주기 위해 그 겨울을 견딘 것도 아니다. 권력과 차별의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채 꼭대기에 올라앉은 사람만 바꾸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 결국 똑같은 구조 안에서 똑같은 차별과 억압이 그대로 되풀이되고 있지 않는가.
우리는 차별금지법을 원한다.
www.khan.co.kr/article/2025...
이거 진짜 급속노화돼서 허리랑 다리 고관절만 불편해져도 흔들리는 버스랑 지하철에서 손잡이 잡고도 휘청대게 되고 만원 대중교통의 사람들은 남녀노소 좀 화가 나있는 상태라서 아 똑바로 못서있어요? 왜 자꾸 기대요? 이래서 안좋은 컨디션에 사람 많거나 1시간 정도 가야 할 때는 그냥 집에 있게 됨… 이게 바로 한국 길거리에 장애인이 없는 이유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몸이 불편한 사람은 집에나 들어앉아있는 게 당연하니까”
14.12.2025 05:29 — 👍 52 🔁 97 💬 1 📌 5마곡 명물 5m무빙워크
vs
판교 명물 무쓸모 육교
1955년에 진도에서 2미터짜리 거대 새우가 수영하던 아이를 물어죽인 사건이 경향신문에 보도됐다는 사실을 이제 알았다니…이상한 이야기는 많고 등잔 밑은 어둡네요. ('새우'가 자산어보에 적힌 새우사, 즉 백상아리를 일컫는 방언이었을 가능성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던데 제법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12.12.2025 19:01 — 👍 28 🔁 57 💬 1 📌 2